최근에 쿠팡이츠 배달파트너에서
생애 첫 배달 보너스 미션이 떳다길래
집에서 놀고 있는 자가용을 굴려서
쿠팡이츠 배달파트너에 도전해보았습니다!

생애 첫 배달 미션은
말 그대로 처음으로
쿠팡 배달 파트너를 시작한 분들에게
쿠팡에서 20,000원+@을 쏜다는 내용인데,
저의 경우는 자동차 파트너라서
생애첫미션금 3만원에 안전교육이수 2만원
총 5만원을 보너스로 받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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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안전교육 이수 -> 20,000원
(생애첫미션) -> 기본 20,000원
(오토바이일 경우) -기본 2만원+ 추가 3만원 = 5만원
(자동차일 경우) -> 기본 2만원 + 추가 1만원 =3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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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 금요일 생애첫미션 시작하는 날!
불금 저녁임에도 일찍 퇴근한 덕분에
바로 시작을 해봤습니다!

일단 지역별로 예상 비용이 이렇게 뜨는데
처음엔 그냥 미션만 해결하고 말자 싶었는데
막상 금액을 보니 욕심이 나서 ㅋㅋㅋㅋ
슬슬 할증금액 높은 지역으로 이동했답니다
(제 기준 가까운 곳에선 마포구가 제일 비쌈)

(열일했던 알람의 흔적)
불금의 밤이라서 그런지
배달 시작하기를 누르자마자
신규배달요청이 엄청 쏟아졌는데,
처음에는 어플 사용법도 익숙치 않고
알람이 계속 울리니까 정신이 없었는데
한 두번 쓰다보니 금방 적응이 되더라구요!
그래서 금요일 약 2시간을
쿠팡이츠 배달파트너에 투자하고 번 수익은..!

하다보니 배달 4건을 달성하게 됐고,
배달수입 + 기본미션금액으로 벌게 된 수입은
41,330원입니다.
여기에 쿠팡에서 쏘는 보너스 금액
(온라인 안전교육 이수 2만원)
(생애 첫 미션 자동차 파트너 보너스 1만원)
3만원을 더하면 약 7만원을 벌었네요!

쿠팡이츠 배달파트너를 한 번 해보고나니
장단점이 한 번에 싸악 정리가 됐는데
장점)
1. 직장인 부업으로 딱!
월~금 9to6의 삶을 사는 직장인이라서
여유시간이라곤 금요일 저녁이나 주말 뿐인데,
공교롭게도 쿠팡이츠의 배달 피크타임은
불금저녁과 주말이라는것!
그래서 할증요금 비싼 시간에만 딱 치고 빠지면
다른 부업 못지않게 쏠쏠한 것 같습니다
2. 직관적인 어플 사용법
(꼬리에 꼬리를 무는 버튼)
배달콜을 받으면 자동으로 네비 연결을 해서
음식점까지 안내해주고, 매장에 도착하면
매장도착 버튼이 활성화 되고, 도착버튼을 누르면
음식 픽업완료 버튼이 또 자동으로 활성화 되는~
꼬리에 꼬리를 무는 버튼들이지만,
쉽고 직관적이게 잘 만들어놔서 배달 파트너들도
받는 소비자들도 실시간으로 지금 어느 단계까지 됐는지
알 수 있구나 싶었어요!
단점)
1. 네비게이션 왜 때문에 이렇죠?
쿠팡이츠 배달파트너 어플에서
음식픽업-배달지까지 안내를 할 때
Tmap 혹은 카카오네비로 자동 연결되게끔 해놨는데
네비가 길을 이상한데로 알려준 게 꽤나 많았습니다ㅠㅠ
도착했다고 안내를 종료한다 그래서 내렸는데
아무것도 없는 휑한곳에 도착하고,,,
경로를 다시 탐색한다더니 또 다른 엉뚱한곳으로
재안내를 하는 네비게이션... 진짜 킹받음
2. 영원히 고통받는 길치&방향치
이것도 네비의 연장인 것 같긴 한데 ㅋㅋㅋㅋㅋ
자동차라서 그런지 건물 근처만 도착해도 안내를 종료해서
구체적인 배달지는 직접 눈으로 찾아야 합니다
(도로명주소,번지 수 등을 잘 봐야 함)
저는 길치에 방향치라서
직접 주소를 찾는게 조금 힘들었는데
이것도 자주 하다 보면
적응이 될 거 같기도(?) 합니다
3) 지금과 같은 고수익은 앞으로 없을지도..?
생애 처음이라는 메리트로
쿠팡에서 쏜 미션금을 더해서
7만원이라는 나름 고수익을 얻었지만
아마 다음에 또 하게되면 이 금액보다는
무조건 적게 벌 것 같은 구조...
그치만 쿠팡에서 설 명절이라든가
주말 피크타임 같은 때 새로운 미션을
많이 만들어준다면 부업으로 짧게 치고 빠지기엔
이만한 게 없겠다는 생각입니다!!
쿠팡 배달파트너 한 번 해 볼까?
생각이 드셨다면 주저하지 말고 도전해보시고
혹 친구 코드가 필요하신 분은 아래 코드와 링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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